굿뉴스월드, 코로나19 대응 의료진 위한 긴급모금 진행 > 언론보도

사단법인 굿뉴스월드(이사장 전홍준)는 대구⋅경북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의료진을 지원하기 위한 긴급 모금을 진행한다.

국내 코로나19 감염자의 수가 계속해서 증가하면서 수많은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을 위한 보호 장구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시설이 늘어나고 있다. 또한 사태가 장기화함에 따라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의 번아웃이 걱정되는 상황이다.

이에 굿뉴스월드는 코로나19 대응 의료진을 위한 온라인 모금을 진행하여, 모인 후원금으로 대응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이 안전하게 환자를 치료할 수 있도록 방호복, 마스크, 영양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기관은 많은 환자가 집중된 대구⋅경북지역의 의료기관 중 방역물품이 부족한 곳을 우선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앞서 굿뉴스월드는 코로나19 확산 초 소속 의료인 회원을 독려하여 대구⋅경북지역 의료시설로 파견지원 했으며, 또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마스크 지원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전홍준 이사장은 “갑작스럽게 찾아온 코로나19로 인해 헌신하고 있는 모든 의료진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라며 “많은 분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이번 모금을 통해 코로나19 현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모금은 3월 25일(수)부터 4월 25일(월)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네이버 해피빈과 굿뉴스월드 공식 홈페이지(www.gnworld.org) 후원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그 외 코로나19 관련 기타 후원 문의는 굿뉴스월드 사무국(02-574-6868)에 문의할 수 있다.

한편 사단법인 굿뉴스월드는 2008년부터 국내외 의료인 자원봉사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의료봉사단을 결성하여 아프리카, 남태평양, 동남아 지역의 개발도상국에 무료진료, 의약품 제공, 의료시설 지원 등의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