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굿뉴스월드, 카자흐스탄에 코로나19 대응 위한 물품지원 > 언론보도

 

[내외일보] 이수한 기자 = 국제구호개발NGO 사단법인 굿뉴스월드(이사장 전홍준)는 지난 14일 카자흐스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카자흐스탄에 방역물품과 의약품 등을 전달했다.

 

전달한 물품은 손 소독제, 마스크, 방호복, 영양제, 의약품, 인공호흡기 등 약 6천 5백만 원 상당으로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관을 통해 현지 의료기관에 전달되어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은 서울시 용산구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관에서 바큿 듀쎈바예프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와 송장선 굿뉴스월드 사무국장, 조규윤 국제마인드교육원 교육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지원은 굿뉴스월드와 카자흐스탄 국민을 위해 활발한 인성 교육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국제마인드교육원과 협력을 통해 진행됐으며, (주)엑손알앤디, 올팩코리아, 광동제약(주), 대원제약(주), 코오롱제약(주), 한국중부발전(주), 일양약품(주), 동국제약(주), 김포서울여성병원, 행복배달 후원회 등 국내 여러 기업 및 단체가 함께했다.

 

카자흐스탄의 21일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24,356명으로, 1,698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바큿 듀쎈바예프 대사는 굿뉴스월드에 이번 지원에 대한 감사장을 전달하면서 “카자흐스탄 국민을 위해 코로나19 극복에 필요한 물자를 지원해준 굿뉴스월드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맺으며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양국가간 우호증진을 위해 함께 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사)굿뉴스월드는 2008년 설립되어 보건의료, 교육, 지역개발, 긴급구호 분야의 다양한 국제개발협력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볼리비아, 온두라스, 베냉에 의료진 방호물품, 의료장비 등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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